1년전 부터 팬티에 변이 가끔 묻어 있는 것을 발견 했는데 최근에 와서는 변이 끝난 다음 5시간 이내에서는  1회 또는 2회이상 방귀가 나올때 의도치 않은 변이 찔금 팬티에 묻이 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일주일중 3회 정도가 발생합니다.

하루중 처음 변을 볼때는 100% 실수 없이 의도대로 되는데 변을 본  직후부터 조심스러워져서 기저귀를 차다가 5시간 지난후 부터는 기저귀를 없애고 일반 팬티로 바꾸 입어도 다음날 첫 변을  볼때 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변을 본 이후 5시간 이내에 항상 불안하여 기저귀를 차고 지냅니다. 완전히 고칠 수 있을까요?

항문에 관한 병력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한 40년전에 젊은 시절 치핵이 있어서 병원에서 약물을 넣은 주사를 맞고 피부가 부식하여 없애는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약 2개월간 엄청난 고통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치핵은  없어졌으나 그 이후 대변의 굵기가 아주 가늘어 졌읍니다.

완벽하게 고칠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40년전 야매로 주사요법을 한뒤 괄약근이 일부 괴사가 와서 녹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항문이 좁아져서 직장에 있는 변이 충분이 배출되지 않아서 계속 5시간 동안 변을 지리는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배변시 직장에 있는 변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는 골반 폐쇄형 변비가 있는 데 직장에 있는 변을 완전히 빠져나오게 하는 교육을 시행하여야 하며, 항문이 너무 좁으면 항문을 넓히는 항문 성형을 시행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상담의사 김건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