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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부분 대장용종에서 발생 조기대장내시경필요
대장의 용종은 대장의 내강 쪽으로 점막의 표면에서 돌출된 혹으로 대장암의 대부분이
대장용종에서 발생한다. 특히, 용종은 클수록 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발견되는 경우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대장 용종은 일반적으로 암으로 변하는 용종과 변하지 않는 용종으로 나뉘며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으로 변하는 종양성 용종이고 비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변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이라 할 수 있고 대장 용종의 조직검사 상 선종성 용종으로 진단이
되면 더 각별한 주의를 필요하다. 특히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져서
선종성 용종의 경우, 그 크기가 1cm 미만일 때는 암의 발생률이 1% 이하이지만,
2cm 이상의 경우에는 35% 이상에서 암이 발생하는 암의 전 단계이다. 따라서 대장
용종이 발견되면 반드시 용종절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조기에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면 대장암의 전단계인 용종을 절제하여 암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으므로 조기검진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용종 절제술을 받은 후,
조직검사 상 더 이상의 추가 치료가 필요 없을 경우에도 잔류 용종 유무와 재발을
확인하기 위하여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추적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에
대한 조기검진은 50세가 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되나, 부모, 형제 중에서 55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한 사람이 있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2명 이상이 대장암이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고, 55세 이후에 발생했다면 5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된다. 그러나 최근은 20대에서도 대장암이 발견되므로 50세 이전에 배변습관의
변화나 항문출혈이 있으면 대장내시경을 해봐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