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타병원에서 치핵수술이후, 가스실금 증상이 나타났음(1년에 한번꼴?), 그러다가 스트레스때문인지 불완전한 배변이 나타남(제일 처음엔 아침엔 정상변 그다음엔 가스와 함께 변이 팍 튀어나옴. 당시 바깥이어서 상당히 곤란을 겪음.) 그런 이후로 거의 지속적으로 불완전배변이 나타났어요. 1차변은 정상 2차변은 거의 설사, 이런 가운데 내과진료를 받으며 설사치료에 대한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다가 일시적으로 낫는 듯하더니(눈뜨자마자 배변을 봄 1회만), 곧다시 이전상태로 돌아가 불완전배변과 함께 가스실금이 나타남. 당시에 손가락을 넣어서 배변유도를함(이게 지금도 후회되는 일임ㅠ.ㅜ). 가스실금의 지속...지금은 수지관장을 안하면 속이 답답하고, 가스나 변이 잘 배출되지않아서 나타날법한 속이 꽉찬 느낌이 나고, 하루 2회의 변을 볼때가 많음. 밥 먹을때마다 음식물이 들어가는순간 가스실금이 일어남(이게 제일 고통스러워요ㅠ.ㅜ). 배에서 별 이상한 소리가 다 남(위에선 위액 분비되는 소리 같은 소리, 장에선 꾸르륵 꾸르릉..).

어떻게 나을 수 있을까요?..ㅠ.ㅜ

환자분의 증상은 직장의 변이 항문 밖으로 100% 빠져나가지 않는 골반 폐쇄형 변비인것 같습니다. 남자분의 경우는 치골직장근 이완부전증과 불안전 직장탈출증이 원이이 될수 있습니다. 이경우 진단후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시행하면 좋아질수 있습니다.

또한 변실금의 경우는 항문압검사와 항문초음파 확인후 정도를 파악해보아야 할것 같은데 경도에 변실금으로 바이오피드백 치료및 약물치료로 좋아지듯 생각됩니다.

                                                                                            -상담의 김건욱-.